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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원자책 추천, 리뷰 2020. 2. 10. 10:37
마크 뷰캐넌 / 사이언스북스 *제가 읽고 인상 깊었던 부분을 그대로 발췌했습니다. 극단적인 소수가 되기를 꺼리는 정도는 비난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성향이지만, 이것 때문에 조화로운 사회가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셀링은 1971년에 발표한 짧은 논문에서 이 기괴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미래에 인종주의가 완전히 사라진다고 해도, 물리 법칙과 비슷한 그 무엇 때문에 인종들이 분리될 것이다. 이것은 물과 기름이 섞이지 못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중요한 것은 물질을 이루는 부분들의 성질이 아니라 그것들의 조직과 패턴과 형태라는 것이 현대 물리학의 교훈이다. 이 교훈은 원자와 분자 수준에도 적용되고, 훨씬 더 높은 수준에도 적용된다. 우리가 잘 알아채지는 못하지만, 패턴과 조직 때문에 생겨나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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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정보 사이트 모음자료, 링크 2020. 2. 5. 10:40
https://javalab.org/ 자바실험실 - 과학 시뮬레이션 과학 시뮬레이션 javalab.org https://www.sciencetimes.co.kr/ Sciencetimes - 사이언스타임즈 www.sciencetimes.co.kr http://dl.dongascience.com/magazine/info 디라이브러리 과학동아,수학동아,어린이과학동아를 모아 놓은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 32년간 발행된 기사를 통해 과학에 대한 통합적인 시각을 키워보세요. dl.dongascience.com http://www.ipopcon.kr/ 액션코딩 아이팝콘 액션코딩, 코딩교육, 소프트웨어 과학 융합 교육 플랫폼, 소프트웨어 교육, 아이팝콘 하드웨어 www.ipopcon.kr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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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켑틱 20호 (2019.12)모임 기록 2020. 1. 17. 13:32
관련 저의 질문과 ㄱㅅㅇ님의 대답 스켑틱 105쪽 왜냐하면 어려운 문제의 핵심인 감각질이 물리과학이 다루는 것들과 원칙적으로 따로 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시적이건 미시적이건 물리과학은 원칙적으로 조작 가능하고 측정 가능한 측면들, 즉 물리적 측면들에만 접근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런데 감각질은 그 모든 물리적 측면들과 무관해 보인다. 111쪽 가령 왜 시각적 감각질은 청각적 감각질과는 다른지, 왜 진홍색의 질은 분홍색의 질과는 비슷하지만 녹색의 질과는 다른지, 왜 통증의 느낌은 쾌감의 느낌과는 다르지만 우울한 느낌과는 유사한지 등을 기하학적 형상의 유사성과 차이를 통해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통합정보이론이 하는 게 감각질을 물리 과학으로 다루는 것 아닌지? 잘만 하고 있는데 왜 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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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켑틱 19호 (2019.09)모임 기록 2020. 1. 16. 21:37
모임에서 함께 본 영상 관련 https://www.youtube.com/watch?v=bhlLyCMUxWg https://www.ted.com/talks/robert_lustig_sugar_hiding_in_plain_sight?language=ko#t-224445 설탕: 볼 수 있는 시야에서 숨고있는 것 - 로버트 런스틱 (Robert Lustig) 전체강의보기: http://ed.ted.com/lessons/sugar-hiding-in-plain-sight-robert-lustig 설탕이 캔디, 소프트 드링크나 아이스크림에서 찾기는 쉬운 반면, 그것은 또한 당신이 기대하지 않은 음식에도 숨어있다--땅콩버터, 파스타 소스, 심지어 볼로냐에 조차도! 로버트 러스틱은 혼란스런 라벨과 달콤한 탄수화물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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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켑틱 18호 (2019.06)모임 기록 2020. 1. 16. 21:31
발췌 커버스토리 - 가짜뉴스에는 패턴이 있다 무분별한 데이터 마이닝을 주의하라 논리적 설명이 꼭 필요할까?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입장객 수를 예측하는 방법을 찾았다면 충분한 것 아닌가? 그렇지 않다. 논리적 설명은 아주 중요하다.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찾아냈지만, 논리적 설명이 없는 통계적 패턴은 대부분 가치가 없다. 과학, 소통해야 힘이 된다 물론 나만 과학적으로 사고한다고 늘 완벽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논리는 사회구성원 대부분이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는 근거하에 의미가 있으며, 결국 개개인이 과학적 사고력을 갖춰야만 현실이 된다. 과학 소통의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하며, 그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 방법을 훈련하는 것이다. 그렇게 훈련된 개인이 늘어날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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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켑틱 17호 (2019.03)모임 기록 2020. 1. 16. 19:13
발췌 커버스토리 - 과학은 선악을 다룰 수 있는가 악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관용에 대해 나는 이웃에 대한 나의 의무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그들에 대한 나의 도덕 감정이나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나의 도덕적 믿음은 사랑이 아니라, 내 삶이 나에게 소중한 것처럼 그들의 삶 또한 그들에게 소중하다는 것을 믿는 인권에 대한 이해에 기초를 두고 있다. 온 세상 사람이 지구 온난화보다 우물에 빠진 아기에게 더 큰 관심을 두는 것은 공감 때문이다. 공감 검사에서 점수가 높은 경향이 있는 여성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질병의 진단 가능성이 남성보다 크다. 인지된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 자극을 포함하지 않는 동정심 훈련이 정서적 소진을 유발할 수 있는 공감 훈련보다 효과적이며, 긍정적 정서와 이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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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켑틱 16호 (2018.12)모임 기록 2020. 1. 16. 19:07
발췌 다중우주에 대한 회의론 '죽지 않는 사람들'의 공화국은 여러 세기에 걸친 연습을 통해 완벽한 인내와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멸에 이르렀다. 그들은 무한하게 긴 시간 속에서 모든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과거와 미래의 선행에 대한 보상으로 모든 사람이 충분한 자비를 받을 자격이 있다. 그러나 과거와 미래에 저지른 악행 때문에 모든 사람이 배신을 당할 수도 있다. 복권 놀이에서 짝수와 홀수가 균형을 이루는 경향이 있는 것처럼, 영민함과 아둔함이 서로를 상쇄한다. 이렇게 보면 우리 모든 행동이 지당한 것이지만, 동시에 대수롭지 않은 것이기도 하다. 영적인 가치나 지적인 가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호메로스는 를 만들었는데, 무한한 환경과 우연, 그리고 무한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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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켑틱 15호 (2018.09)모임 기록 2020. 1. 16. 18:55
발췌 커버스토리 - 무신론의 시대 지능, 과학, 몰락하는 믿음의 연관성 순전한 이성적 근거로 타인의 믿음을 일축하는 것이 아니라, 심지어 '나' 역시도 경험적 및 사실적으로 '틀릴' 가능성이 있음을 직시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과학적 '실험'의 전부라 할 수 있다. 이는 과학이 우리의 예상들을 모두 의심하게 만든다는 말은 아니다. 과학자 대부분은 자신이 선호하는 가설이 입증되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실험의 논리는 피할 수 없는 오류의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제 막 수행하려는 실험이 자신의 오류를 입증할 수도 있다는 생각만큼 긴장되는 것은 없다. 전문 과학자를 제외하고 이런 도전을 직접적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좀처럼 없다. 그러나 가설적 사고에는 이런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다. 누가 역사를 왜곡하는가 이상한 것..